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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버크만 팀빌딩

버크만 팀빌딩이 여타 교육과 다른 점과 카카오 계열사 버크만 팀빌딩 후기

 

카카오 계열사 버크만 팀빌딩

[다른 팀빌딩과 뭐가 다른가요?]



최근 버크만 팀빌딩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카카오 계열사와 함께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HR 담당자님들께서 종종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버크만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여타 다른 진단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를 가장 많이 여쭤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위 질문들에 명쾌한 답변을 드릴테니 한번 끝까지 읽어보세요!



1) 타진단의 특성 요약

HR 담당자님들께서 다양한 진단도구를 활용하셨던 기억들을 나눠주시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디스크(DISC), MBTI, 스트렝스파인더(강점혁명) 정도를 꼽습니다. 버크만 진단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º 디스크(DISC) 진단

DISC 진단은 '행동유형' 진단으로서 사람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합니다. 직관적이고 쉬운 분류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진단인데요, 최근에는 온라인 데이터를 확보하여 이전보다 더 세분화된 결과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DISC 진단은 사람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유형만을 파악합니다. 만약 우리 팀장님의 행동유형이 D형이라면 D형의 특징을 외우고, D형을 대하는 법도 따로 외우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팀장님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유형은 D형이지만, 팀장님이 원하는 대우방식은 D형이 아닐 수 있기 떄문입니다. 이러한 내면의 욕구(필요)는 DISC 진단이 측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º MBTI(마이어스브릭스) 진단

MBTI는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잘 알려진 성격유형진단입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MBTI진단은 엄밀히 말해 마이어스-브릭스 재단이 인정하는 공식 진단이 아닌, BIG5 성격이론을 기반으로 제작된 별개의 진단입니다.


MBTI 진단은 아시다시피 4:4 총 8개의 특징을 기준으로 16개의 성격유형을 보여줍니다. 사람의 성격을 좀 더 촘촘하게 유형화하고, MBTI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직원들에게 친숙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재미와 유익을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MBTI는 조직 구성원의 다름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기는 하지만, 진단결과를 직무배치나 직업적 특성으로 연길시키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MBTI의 공식 재단인, 마이어스-브릭스 재단에서도 MBTI를 직무배치나 업무예측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º 스트렝스파인더(강점혁명) 진단

스트렝스파인더는 우리나라에 '강점혁명'으로 많이들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리서치 회사인 갤럽(Gallup)의 회장을 역임했던 도널드 클리프톤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진단입니다. 개개인의 재능테마 34개를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강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준 아주 탁월한 진단입니다.


다만, 스트렝 파인더는 34개의 세분화된 재능테마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이 장점이면서도 동시에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34개의 재능테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일터와 삶터에 적용하는데까지 구성원들의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스트렝스파인더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진단비용과 강의비용, 개별코칭 비용까지 합하면 만만치 않은 예산이 소요됩니다. 더불어 스트렝스파인더는 개인의 재능테마(강점)에 집중하기 떄문에 성격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측정하지 않습니다.



앞서 살펴본 3개의 진단은 기업과 조직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진단들입니다. 진단에는 우위가 없습니다. 각 진단마다 개발의도가 다르기에 귀사의 교육과 강의 목적에 따라 취사선택할 필요가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2) 버크만 진단의 특성 요약

버크만의 특성은 버크만 박사가 진단을 개발하게된 계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자리에 우연히 들어갈 수는 없거든요" 버크만 박사가 미국 재향군인 관리국에서 일하면서 전쟁에 참여했던 퇴역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적성검사를 진행합니다. 이것이 기업에서 버크만을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버크만 진단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이나 조직의 담당자들이 가려워하는 진단의 실효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한번만 쓰고 버리는게 아닌,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피플애널리틱스를 제공합니다. 인간의 행동특성 뿐만 아니라 동기요인, 스트레스 양상, 나아가 대상의 직업적성과 연관된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버크만 진단은 다음의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 당신은 어떤일을 할때 동기부여 되는가?

-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 당신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 당신은 말하는가 행동하는가?

- 당신은 생각하는가 조직하는가?

- 당신의 의사소통 방식은 무엇인가?

- 당신은 직접대면하는가 간접소통하는가?

- 당신은 어떤 유형의 리더인가?

- 당신은 어떻게 대우받고 싶은가?

- 당신은 에너지를 어떻게 충전하는가?

- 당신은 조직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

- 당신은 궁극적으로 어디에 속하고 싶은가?

- 당신의 스트레스 행동양상은 무엇인가?

- 당신의 조직적합성은 어떠한가?



3) 버크만 팀빌딩 특징

버크만 팀빌딩은 기본적으로 [진단실시 > 진단해석 > 진단활용] 단계로 진행합니다. 한번의 진단으로 강점 행동특성과 직업정보가 동시에 생성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진단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시간 최소 2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카카오 계열사 버크만 팀빌딩


기업이나 조직에서 여력이 된다면 2시간씩 2회 진행(총 4시간)이 가장 이상적인 팀빌딩 형태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조직에서 시간할애가 쉽지 않아 통상적으로 2시간, 혹은 3시간으로 진행합니다. 2시간으로 진행할 경우 '강의'에 가까우며 버크만 진단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3시간의 경우 중간 중간 액티비티를 가미하여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맛보게 됩니다.


카카오 계열사 버크만 팀빌딩을 진행 한 후 참가자들의 말에 따르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으며, 스스로와 팀원과의 관계를 좋은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특히 나 자신도 잘 몰랐던 나의 또다른 특성을 알 수 있어서 신선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버크만 팀빌딩 종료 후

담당자님의 한마디가 인상적입니다.


“다시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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